반응형 올리브스틱2 성내동 석내빵집 - 올리브 스틱이 제일 맛있는 빵집 올리브스틱이 제일 맛있는 곳 와이프가 뭔가 대단한 일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와이프 : 여보 그거 기억나? 왜 우리 작년 여름에 다온이 올림픽공원 숲체험 하고 있으면 길 건너서 빵집 갔었잖아. 작은 곳. 우리 거기서 올리브스틱 사먹었는데 이거 빵의 정석이랑 맛도 비슷하고 훌륭하다고 했던거. 나 : 그랬지. 그래서 아, 유행하고 맛있는 빵이 있으면 전부 비슷하게 잘 만들어 내는구나 했었지. 와이프 : 맞아, 근데 오늘 인스타에서 봤는데 그 빵집이 사실 빵의 정석 사장님이 하는 빵집이래 빵의 정석과 인연이 있는 곳 지난 10월에 성수동 빵의 정석의 올리브 스틱에 대해 이야기 했던 적 있다. 이 곳은 2월에 문을 닫았고 와이프와 나는 더 이상 이 곳의 올리브스틱을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 했다. 그.. 2023. 3. 22. 성수동 빵의 정석 - 올리브 스틱이 제일 맛있는 빵집 올리브스틱이 제일 맛있는 곳 와이프는 빵순이다. 그래서 집엔 늘 빵이 가득하다. 식빵, 팥빵, 크림빵 정도만 알고 있었던 나는 와이프 덕에 세상엔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만든 빵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혼하고 나서 신기한 빵들을 많이 먹어본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빵을 꼽아보자면 다온이는 소보로빵을(더 정확히 말하면 그 바삭바삭한 껍데기를), 나는 종류가 어찌되었든지간에 초코가 잔뜩 채워져 있거나 발라져 있는 빵을 좋아한다. 초코는 달아서 목이 간질거리는 맛 보다 걸죽하고 진한 맛을 선호한다.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빵은 '올리브스틱'이다. 빵집에 한 번 다녀올 때마다 다른 빵은 하나씩 사오는데 올리브스틱은 대여섯개씩 챙겨올 정도다. 와이프 말로 가장 맛있는 올리브스틱을 판다는 빵.. 2022.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