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월드컵3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 (E조, F조) 월드컵 명단이 발표되면서 희비가 교차하는 선수들 축구선수들에게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경험은 다른 무대에서 뛰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무언가를 선사하는 것 같다. 소속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브라질의 축구선수들조차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이 대회의 참여를 염원하는지 알 수 있다. 네이마르는 별 신경도 쓰지 않을 것 같은데(그리고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뽑힐거라는걸 본인도 잘 알텐데) 저렇게 은은하게 좋아하는걸 보면 다른 선수들을 오죽할까 싶다. 월드컵에 출전을 바라는 선수들은 국가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과 소속감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거나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에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도 맞겠지만, 축구라는 스포츠의 정수와 본.. 2022. 11. 11.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 (C조, D조)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 부상 소식은 멈추지 않는다 세네갈의 스타 마네가 지난 8일 리그 경기 브레멘 전에서 20여분만에 교체되었다. 세계적 실력을 갖춘 선수로 카메룬 대표팀에서 출전 할때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마네의 부상은 카메룬 입장에서 그야말로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잉글랜드의 리스 제임스는 그의 SNS에 월드컵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거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살인적인 스케줄로 월드컵 직전까지 부상이 나오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수들은 제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C조 (아르헨티나 / 사우디아라비아 / 멕시코 / 폴란드) 아르헨티나의 스칼로니 감독은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상태다. 최종 명단이 확정되는 다음주 월요일에 아래의 명단에서 두 명.. 2022. 11. 9.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선수들 (A조, B조) 논란의 월드컵과 선수들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 논란 중 한 가지를 꼽자면 이번 월드컵이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대회라는 점이다. 리그가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월드컵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니 유럽리그 일정은 전체적으로 타이트해졌다. 그만큼 선수들은 주중 주말 가릴 것 것 없이 혹사당하고 있다. 선수들은 월드컵 개막 일주일 전까지 리그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이렇듯 살인적인 일정으로 충분히 쉬지 못한 주요 선수들의 혹사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고 몇몇 선수들은 부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들의 부상은 선수 개인은 물론 월드컵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너무나 안타깝기 마련이다. 글을 쓰는 시점인 11월 7일 기준으로 월드컵에 참가할..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