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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생각

유로2024 참가국을 알아보자 / A조(독일/스코틀랜드/헝가리/스위스)

by 다오파더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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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의 10개 도시에서 열린다.  여기서는 각 참가국별로 선수들의 A매치 출장기록과 이번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 그리고 몸값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독일

유로2024 독일 명단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1989년 3월 28일 생으로 최연장자다. 그는 지난 3번의 대회동안 주전으로 골문을 지켰으며 이번이 4번째 대회다. 제일 어린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로 2004년 5월 3일생이다. 10번을 달고 있는 자말 무시알라와 17번을 달고 있는 플로리안 비르츠도 2003년생으로 매우 젊고, 이들 모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독일에서 A매치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로 2010년 A매치 데뷔 이래 129경기에 출전했다. 그밖에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100경기 이상 경험이 있는 선수는 노이어(119경기)와 토니 크로스(109경기)가 있다.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는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로 1.3억유로, 우리돈 1921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독일대표팀의 평균연령은 28.1세, 시장가치의 총합은 1조 2580억이다. 공격수로 분류된 선수는 총 5명이다. 14번의 막시밀리안 바이어는 2002년생의 젊은 선수로 이번시즌 호펜하임에서 총 35경기에 출전 평균 72분을 뛰며 16골을 기록했다. 9번 니클라스 퓔크루크는 1993년생으로 2022년에 A매치에 데뷔했다. 그는 올해 도르트문트에서 46경기 1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6번 데니스 운다브는 브라이튼에서 슈트트가르트로 임대된 선수로 올해 33경기 19골 9어시스트로 팀의 돌풍을 이끌었다. 

 

독일은 당연히 아디다스의 저지를 입는다.

독일 홈 유니폼독일 원정 유니폼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유로2024 대표팀

과거에 비해 조금 잘나간다는 느낌이 있는 팀이다.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최연장자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암 쿠퍼가 1991년 8월 30일생. 제일 어린 선수는 브리스톨 시티의 공격수 토미 콘웨이로 2002년 8월 6일생이다. A매치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세계적인 레프트백인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으로 70경기 출장했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센츄리클럽 가입자가 없으며 50경기를 넘긴 선수도 많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의 몸값은 3,200만유로, 우리돈으로 473억원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비싼 선수다. 스코틀랜드 선수들의 시장가치 총합은 3,070억원 정도다. 공격수인 체 아담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쉽 사우스햄튼에서 40경기 15골을 기록했으며 로렌스 샹클랜드는 하츠에서 32경기 21골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안타까운 선수들도 있다. 스코틀랜드의 젊은 주전 오른쪽 풀백 애런히키는 지난해 10월 입은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으며 볼로냐의 주장이자 돌풍의 주역인 루이스 퍼거슨 역시 십자인대 부상으로 뛰지 못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는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스코틀랜드 유로2024 홈 유니폼 실착스코틀랜드 유로2024 어웨이 유니폼 실착

 

헝가리

유로2024 헝가리 명단

유로 3회 연속 출전이다. 2016년 대회에선 16강에도 진출했었다. 헝가리 대표팀에서는 자국리그 페헤르바르에서 뛰고 있는 어틸러 피올라가 1990년 2월 17일생으로 제일 나이가 많으며 본머스의 밀로스 케르케즈가 2003년 11월 7일생으로 가장 어리다. 케르케즈는 AZ알크마르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팀들의 타겟이 된 선수이기도 하다. 스페지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아담 너지가 81번의 A매치 출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팀에는 한국 팬들에 반가운 선수가 있는데 바로 울산에서 뛰고 있는 마틴 아담이다.(참고로 이번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중 K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2명이다) 소속팀에서의 영향력은 줄어든게 사실이지만 K리그에서 뛰는 선수인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헝가리의 스타플레이어이자 주장인 리버풀의 소보슬라이가 1,110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헝가리 팀 전체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헝가리는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국기 색을 활용한 것 같은데 짙은 초록색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헝가리 홈 유니폼헝가리 워정 유니폼
2024년 헝가리 홈 유니폼 실착2024 헝가리 어웨이 유니폼 실착

 

스위스

유로2024 스위스 대표팀

이 팀 역시 유로 3회 연속 출전한다. 지난 대회들의 성적도 좋았다. 2016년 대회에서는 16강, 2020년 대회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약한느낌이 있는 팀이기도 하다. 올 시즌 인터밀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스위스의 수문장 얀 조머가 1988년 12월 17일생으로 최연장자다. 올 여름 루체른에서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로 이적 예정인 아르돈 야사리가 2002년 7월 30일생으로 스위스 대표팀의 막내다. 이 팀에는 A매치를 100경기 이상 치른 선수가 3명이나 된다. 게다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알만한 선수들이다. 먼저 레버쿠젠의 그라니트 자카가 125경기를 출전했고, 알프스 메시 제르단 샤키리가 123경기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자카와 샤키리는 특이사항이 없는 한 항상 선발일 것으로 예측된다. 토리노의 히카르도 로드리게즈도 121경기나 뒤었다.(샤키리는 언제적 샤키리냐 하는 생각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나이를 먹지 않은 느낌이 있다) 몸값이 제일 비싼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마누엘 아칸지로 우리돈 670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스위스는 푸마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유로2024 스위스 홈킷유로2024 스위스 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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